쿠타는 제가 작년 이맘때쯤 갔던 발리여행중

 

서핑과 night life를 즐기기 위해서

일정에 추가 했던 지역인데요,

 

 

 

우붓지역은 당연히 가성비가 최고 이기 때문에

풀빌라에서 지냈고

 

 

길리 트라왕안에서는

가격이 전부 높은편이고 위치가 중요해서

중저가의 호텔에서 지냈어요.

 

 

쿠타는 일단 호텔 건물이 다 높은 편이라

수영장이 뷰가 좋은 인피니티 풀이였으면 했고

 

쿠타 해변가는

차량 일방통행이라

택시를 많이 타기에 별로라서

 

몰이나 주변식당, 마사지샵, 해변으로의

도보 거리가 많이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가격부분에서

 

저는 굳이 나이스 하고

비싼 호텔을 원하지 않았고

 

저의 언니는

일년에 한두번 가는 여행인데

자기가 내는 한이 있더라도

좋은 호텔에서 묵어야 겠다.

 

라고 의견이 갈렸고,

 

그래서 저는 언니가 내라(ㅋㅋ)하고

그래도 가성비가 좋은곳을 열심히 찾았죠.

 

 

내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 아까운 경험은 하기 싫었기에....

 

그렇게 여러번의 욕설과 조롱이 오가며

 

호텔을 고르던중.....

 

머큐어(메르쿠르) 쿠타 발리 (MERCURE KUTA BALI)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기.

 

1. 위치 :

저희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였기때문에

이렇게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지도를 보고

해변에 가까운 호텔들은 다 보고 결정 해서

 

두말할것 없이 아주 좋았어요.

 

해변은 그냥 길만 건너면 쿠타비치이고

(물론 괜찮은 서핑스쿨을 찾아가느라

쪼리 신고 15분이상 걸어야 하긴 했지만..)

 

바로 옆에 괜찮은 음식점들이 있는

작은 쇼핑몰과 스타벅스,

10분이내에 맛집들이 수두룩했고

 

쿠타의 대형 쇼핑몰 비치워크 쇼핑몰도 5분에서 10분거리 였어요.

 

 

 

 


2.  룸 컨디션, 베딩 :

 

습한 동남아 특성상

침구가 아주 조금 축축했지만

오히려 다른 곳들보다는 괜찮았었고 침대도 너무 편했어요....

기절침대...

 

그리고 생긴지 오래되지않아 가구, 방 내부 모두 깔끔해요.

저렴한 호텔에 예민한 저희 언니도 굉장히 만족했어요.ㅋㅋ

 

다만 방안에서 공사 소리가 들리는게

조금 별루 였지만 저녁에는 안하니께...ㅠ

 

 

 

 


3. 조식 :

 

조식이 저렴한 편이라 2박 모두 결제해서 먹었는데

정말 이호텔은 가성비의 끝판왕인가....

저는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보통 몇개의 맛있는 메뉴에

쩌리 메뉴가 대부분인데 구성이 좋더라고요.

 

 

 

 

 

4. 수영장 :

 

좋아요 좋아요!!

유리 인티니티 풀은 아니지만 사진 찍기에는 충분해요!ㅋㅋㅋㅋ

중요한것은 사진찍는 사람의 각도이죠.

 

오히려 타일?벽? 의 형식이라서 올라 앉아서

찍는사람도 있었던것 같아요.(인생샷 각)

 

이런 중저가의 호텔이 아이들이 많이 없어서

여유를 즐기며 놀기 좋아요.

출처 트립어드바이져 @HyesooAdela 의 사진(내 사진 어디갔어...ㅠㅠ)

 

 

 

 

 

5.서비스 :

 

 

굿굿굿굿

머큐어 호텔은 한국인에게는 많이 알려져있진 않지만

호주의 호텔 체인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원래 착한 인도네시아사람들이

머큐어 호텔의 서비스가 만나

 

정중하며 친절한 직원들!

 

기분좋은 여행에 맞는 기분좋은 직원 서비스였어요!

 

 

 


정말 가성비 끝판왕의 호텔 머큐어 쿠타발리 ㅋㅋㅋㅋㅋ

 

저는 여기 다시 가도 좋을것 같아요.

 

 

작년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게 너무나 짜릿한데

 

조만간 발리 꼭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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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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